소비기한 표시 제도는 식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표시 기준으로, 소비자가 특정 식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최종 기한을 명시합니다. 이 제도는 기존의 유통기한과 차별화되며, 유통기한이 주로 유통 과정에서 식품의 품질 유지 기간에 초점을 맞췄다면,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실제 섭취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설정됩니다.
도입 목적
- 소비자의 식품 안전 확보
- 불필요한 식품 폐기 감소로 환경 보호
- 국제 표준에 부합한 식품 표시 개선
주요 특징
- 소비자 중심의 기준: 소비자가 섭취 가능한 시점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설정.
- 과학적 실험 기반 설정: 식품 유형별로 보관 온도, 미생물 증식, 품질 유지 기간 등을 실험하여 소비기한을 산정.
- 식품 유형별 세분화: 냉장, 냉동, 건조, 가공식품 등 보관 방식과 식품 특성에 따라 다르게 적용.
제도 운영 방식
- 식품 제조사는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기한을 설정하고 이를 라벨에 표기.
- 소비기한은 "소비기한: YYYY-MM-DD" 형식으로 명시.
소비기한 설정을 위한 과학적 근거
- 미생물학적 안전성 평가: 병원균 증식 여부를 확인.
- 물리적·화학적 분석: pH, 색, 맛, 향 등 품질 지표 변화 관찰.
- 소비자 관능 테스트: 실제 섭취 가능 기간 확인.
이 제도는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식품의 낭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식품 체계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식품 유형별 소비기한 설정은 소비자가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실험 과정입니다. 소비기한은 식품의 품질 유지 기간을 의미하며, 제품의 안전성과 맛, 영양을 고려하여 설정됩니다.
이 실험에서는 다양한 식품(예: 유제품, 육류, 냉동식품 등)을 대상으로 보관 온도, 시간, 포장 상태 등 조건에 따른 품질 변화와 미생물 증식을 분석합니다.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제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을 제시하며, 이는 식품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큰 가치를 제공합니다.
식품안전나라에서는 이러한 소비기한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 2023 8월2일까지 51개 식품유형의 550개 품목을 공개한데 이어 36개 식품유형 148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 값을 12월 27일에 추가로 공개하였습니다.(유탕류, 조림류, 만두 및 만두피등)
https://www.kfia.or.kr/kfia/sub.php?menukey=1502
여기 한국식품산업협회에 들어가시면 소비기한 참고값과 소비기한 참고값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.
소비기한 참고값은 자체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식품별 소비기한 참고값을 제공해 참고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.
https://www.kfia.or.kr/kfia/sub.php?menukey=15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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